술 먹고 친구랑 잔 썰2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술 먹고 친구랑 잔 썰2

링크맵 0 470 2020.03.18 16:45

아니 ㅅㅂ 앞에 썰 너무 디테일하게 써서 그새끼가 보면 백퍼 알아볼까봐 개쫄린다.

 

근데 글삭이 안 됨;; 글삭 어케 하냐..

 

 

 

일단 그 이후에 어찌 됐는지 썰 푼다.

 

 

모른 척하고 지내다가 뭔가 얘기를 마무리는 짓고 넘어가자 생각해서 걔를 불러냈음.

 

원래 둘이만 술 먹는 사이는 아닌데 확실히 서로 입단속도 하고 마무리 잘해야 뒤탈이 없을 거란 판단이 들더라.

 

시간 지날수록 딴 친구들이 알면 어카지 하는 불안감이 커져서.

 

그래서 걔 부르기 전에 이미 딴데서 1차 달리고 술챈 상태로 걔 불러서 한잔 더함. 슬 얘기 꺼내는데 그새끼가 지는 기억이 1도 없다고 전혀 몰랐다고 하더라.

 

아예 술자리부터 기억 안 나고 나랑 한 거 두번째 세번째까지도 하나도 기억이 없다고.

 

모텔 간 것조차 몰랐다고 함. 자기 기억은 집에서 깼을 때부터고 필름이 통째로 날아갔다고.

 

ㅋㅋㄱㅋㅋㅅㅂ 솔직히 개억울하더라. 나 혼자 존나 죄책감 느끼고 쫄렸던 거잖음.ㅅㅂ련 진짜 ㅅㅂㅅㅂ

 

그 이후에 뭔말했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멘탈 나가서 존나 어버버하고 얼 탔던 것 같음.

 

그러고 술집 나가서 또 그 문제의 모텔 쪽이었는데 가가 기억이라도 나면 덜 억울하다 ㅇㅈㄹ해서 사람 빡돌게 만드는 거임.ㅋㅋ

 

그래가꼬 막 증거를 대봐라느니 2차전 각이라느니 둘이 지랄하다가 또 방에 처들어갔다.

 

이때 사실 난 좀 취했었는데 나만 기억한다는 게 너무 억울했음. 같이 나쁜짓하고 갑자기 나 혼자 다 뒤집어쓴 느낌?

 

심지어 스타트도 그새끼가 끊었는데ㅅㅂㅅㅂ

 

그래서 이 새끼한테도 그 기억을 떠올리게 하든지 아니면 새기억을 심어서라도 공범으로 만들잔 생각이 들었음. 얘한테도 ㅈ같은 죄책감과 불안을 나누게 해야겠다 싶었음.

 

미안하던 맘도 사라짐. 지 혼자 까먹고 발 뻗고 잔 게 괘씸해서. 사실은 나는 많이 무서웠다.ㅅㅂㅜㅜ

 

그리고 들어가서 막 똑같은 방에서 상황 설명해주는데 그새끼가 암만 봐도 모르겠다고 기억이 전혀 없다고 함.

 

그 ㅅㅂ 도발에 또 단순한 대가리가 넘어가서 개약오르고 빡친 상태로 내가 불끄고 걔 위에 올라갔음. 그리고 그때랑 똑같이 해줌.

 

ㅅㅂ럼이 이걸 왜 못 참았냐고 하더라. 그래서 ㅈㄴ 개열받다 못해 살인충동 들어서 안해 카고 때려침.

 

근데 정신 차리고 보니 키스하고 옷 벗고 있더라;;

 

대체 그 사이에 뭔말이 있어서 또 그렇게 됐는지 이번엔 내가 취해서 기억이 안 남.ㅅㅂ;;

 

안한다더니 ㅅㅂ 왜 하고 있었지?;;

 

하여튼 전희 좀 하다가 넣는데 여전히 개크더라. 와우 조낸 아팠음.

 

앞글에 사이즈 현실감 없다고 ㅈㄴ ㅈㄹ하던데 그딴 거 뻥튀기 안한다. 그런 걸 오바해서 머할 건데;; 내 손이 작은 것도 있고 풀발 20은 오반데 15 넘는 건 맞음.

 

원래 마른 놈들이 존슨 큼. 커서 살뺀 애들 말고 선천적 멸치들.ㅇㅇ 얼라 때 돼지면 거의 작음. 이거 내 여자인 친구들 거의 공감함.

 

하여튼 하는데 남친이랑도 노콘해본 적 없는데 하도 우겨서 생으로 넣음.ㅠ

 

노콘노섹이 신조인데 ㅅㅂ 사실 지금도 무섭다. 생리중이긴 했는데.

 

하다가 피 너무 많이 나서 둘다 샤워 한번 하고 다시 했음.

 

근데 새끼 ㅂㅅ인가 아다도 아님서 하면서 ㅈㄴ 자꾸 말시키고 물어봄.

 

원래 삽입에 익숙하지 않아서 숨소리 존나 븅신 같이 힉흑 거리고 신음도 앓는소리 같이 처나오는데; 계속 "왜? 뭔데 좋은 거야 싫은 거야? 우는 거야 뭐야??" ㅇㅈㄹ함

 

뭔지 모르겠다 캄스 계속 ㅈㄹ해서 개쪽팔리는데 "아니.. 아니이.."카다가 결국 이성 날아가서 자존심 접고 그 새끼 목 끌어안고 "좋다고.." 이래버림.

 

아 ㅅㅂ 개수치플이네 ㅈ같은 ㅅㅂ

 

진짜 저 좋다고 말할 땐 ㄹㅇ로 굴욕감 들어서 술챘는데도 눈물 고였음ㅅㅂ 어금니 깨물고 말함.

 

특별히 테크닉이 있다기보단 애무도 심심하고 자세도 걍 정상위인데 크기가 크다보니 뭐 어떻게 찔러도 아랫배까지 쿵쿵 울리더라.

 

사실 앞전보다 묘사가 적은 게 진짜 내가 기억이 잘 안 남. 부분부분 기억함.

 

하여튼 방아 찧을 때마다 신세계를 보긴 했음. 내가 안달나가지고 그렇게 ㅈㄹ하고 놀려도 그만 둘까봐 애타서 매달림.;; 인생에 두번 없을 굴욕이다.

 

하다가 걔가 내 표정 보고 처웃을 땐 진짜 죽거나 죽이거나 둘중 하나는 하고 싶었음. "울어? 니 죽을 것 같은데ㅋㅋ" 이러는데 수치사 ㅇ<-<

 

그러고 뭐지 자위 많이 하냐고도 물어봤는데 아직도 그건 의중을 모르겠다. 갑자기 왜 그딴 질문했는지; 쫌 한다고 대답했더니 "알아야 자위를 하지ㅋㅋ" 이랬음. 그땐 기분 좋고 아프고 정신 없어서 뭔뜻인지 못 알아들었는데 지금 보니 놀린 거였음.ㅅㅂ 아주 대놓고 비웃었네 못된새끼..

 

안싸해도 되냐고 묻기에 절대절대 안 된다고 사정사정함. 근데 ㄹㅇ 한가닥 남은 이성으로 막았는데 그때 고민 ㅈㄴ했음. 나도 모르게 "응!!" 할 뻔. 안에 싸주길 원함+안싸 안해봐서 호기심+넣은 거 빼기 아쉬움 등의 마음이었던 듯.

 

그래도 진짜 잘못되면 ㅈ된단 생각으로 억지로 참고 뺐다. 속으로 담달에 임테기 들고 걔 볼 거 상상해서 성욕 억지로 죽임.

 

그러고 걔가 지 물 빼달라기에 입으로 해줬는데 "아씨 이러니까 내가 술 먹었어도 뻑갔지" 이럼.ㅋㅋㅋ 나 입으론 잘하나봄. 재능발견해서 뿌듯함.ㅋ

 

그렇게 또 모텔에서 아침을 맞고 집으로 갔는데 술 깨고 잠 깨니까 현타 오지게 오더라.

 

ㅅㅂ 이게 뭔 ㅈ같은 경우인지..

 

이제 그새끼 있는 술자리에서는 뒈져도 과음 안할 거. 말실수라도 할까 무서움. 술 채면 절대 둘이 남을 일 없게 택시 타고 칼귀가할 거임.

 

근데 진짜 ㅅㅂ 내가 남자는 아니니까 뭐라 단정은 모하겠는데 ㄹㅇ 그거 1도 기억 못하는 게 가능하냐; 한두시간도 아니고 해뜰 때까지 같이 있었고 아침에 여덟시 넘어서 헤어졌는디. 한번만 한 것도 아이고;;

 

첨에는 걍 믿었는데 점점 의심 들고 낚인 기분이라 약간 친구로서도 싫어진 건 아인데 우정이 쪼끔 식는 느낌? 뭔가 쎄한데 일단 친구가 그렇다니 믿긴 믿겠지만..;;

 

거짓말할 이유는 없으니 진짜 기억 모하는 거겠지..?

 

 

하 시발 하여튼 괜히 막 딴 친구들이랑 있다가 가 이름 나오면 찔리고 ㅈ같음. 죄 짓고는 못 산단 말이 이래서 있나 봄. 

 

 

잊지 말자. 술 처먹고 쾌락은 한순간인데 이후의 후회와 수습은 존나 길고 대가리 아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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