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 어느 일식집에서 만난 동창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10월 초 어느 일식집에서 만난 동창

링크맵 0 506 2020.03.18 15:02

안녕하세요

일이 바빠 간만에 왔습니다.

10월달에 있던 일을 쓰려고 맘먹었는데.. 벌써 11월이 다 가는구먼요.

이런 저런거 빼고 바로 치고 빠지겠습니다!

 

올해 초등학교 동창년에게 내상을 입은 저는 심한 감기, 편도선염, 장염, 갈비뼈 골절 등등 여러가지로 골골 댔습니다.

게다가 여름 끝물에 만난 여자랑 짧은 만남을 금새 정리..ㅠㅜ

팀장이 큰 맘먹고 국장에게 법카를 받아와서 파트장(전에 그 여자 파트장 아녜요. 그분은 이직했음)이랑

셋이 좋~~은 일식집을 갔습니다.

그런데 알죠? 작은 방에 좌식으로 안에 발 넣게 되있는 ㅋㅋㅋ 인당 13만원 짜리 셋트 시켜서 술이랑 먹고 마셨습니다.

일식집엔 갔지만 일본술은 안마시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술은 양주를 들고갔습니다.

제가 술은 진짜 엥간히 마시는데.. 양주만큼은 쥐약 입니다.

팀장은 그걸 모르고 들고 오신..

저는 소주를 시켜 마셨고, 술이 조금 되니깐 팀장이 한잔씩 주는 양주를 받아마시곤 헤롱헤롱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암튼 중반 이후로는 뭘 먹고 마셨는지도 모르게 셋이 꽐라가 되서 나오는데,

홀에 저번에 동창 모임에서 본 미라 가 있는겁니다.

 

분명 저번에 혜경이한테 데인 이후로 동창들 보기도 쪽팔리고 뭔가 꺼림칙 해서 동창들 안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술이 취했던거지요.

권혁:"야~~~~미랴이야~~~ 반갑드아~~~ 어쯘일이야"

미라:"어.. 아는 동생들이랑 저녁 먹으러 왔어.. ;;"

권혁:"우와~~~ 남자셋 여즈아 셋인데 같이 더 마실래?"

참고로 팀장과 파트장은 단란~~한 곳이나 노래주점 같은 곳을 무척 좋아합니다.

아가씨를 불러서, 그렇다고 회사 사람들이니 질펀하게는 안놀고 그냥 완전 소프트하게.. 

그런데 여기서 갑자기 모르는 아가씨들과 3대3 메이드가 되다니!

 

팀장은 기분이 완전 업됐습니다.

미라와 일행은 아직 오케이도 안했는데, 그쪽 테이블 계산까지 마치셨습니다. ㅎㅎㅎㅎ

권혁:"미라야 갠찮치이??"

미라:"어 그래 우리도 다 먹었어 마침. 근데 난 술은 못마시는데.. 쟤들은 다 잘마셔~"

권혁:"그래~~ 우리도 술 마니 마셔~~~~~"

우리가 마시던 방으로 모셔와 안주 몇가지 더 시키고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대충 인사하고 소주 두어병 깠는데 팀장 토하느라 화장실 가고 난리남.. ㄷㄷㄷ

난 그나마 양주 기운이 좀 가셔서 좀 살아나는데..

파트장이 어쩔 수 없이 택시 타고 팀장님네 데려다 준다고 하니 미라네 일행 둘도 일어나더라구요.

둘이 앉아서 저 혼자 소주 마시며 회랑 안주 좀 먹고 있는데..

미라는 맹물에 샐러드 같은거 먹더라구요.

물어보니 회종류 싫어한다고... ㄷㄷㄷ 

 

암튼 둘이서 얘기하면서 저 혼자 홀짝 홀짝 소주를 마셨습니다.

미라는 운동도 많이 하는거 같고(몸매가 탄탄해보임) 관리도 많이 받는거 같아 물어보니

필라테스 다니고, 지금은 쉬고 있는데 실내클라이밍이랑 수영도 다녔었다고..

직업은 회사원인데 워낙 작은 회사라 업무시간도 짧고 저녁시간이 많아 취미생활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워라벨 부럽..

미라:"혜경이... 샵 가봤어?"

권혁:"어? 어.... 어 가봤어."

미라:"ㅋㅋ 너도.. 갔구나,,"

뭔가.. 다 알고 있단 표정.. 너도 역시.. 란 표정..

권혁:"야..야구.. 나 야구하는데 손톱이 잘깨져서 투명 매니큐어 바르는거 배울 겸 갔었어~"

미라:"그럼 왁싱은??"

헉.. 완전 코스구만 코스... 근데 또 그걸 주변에 다 알아.. 미쳐..

권혁:"그..그건.. 같이 일하시는 분이 꼭 실습이 필요하다 하셔서.. 나 그전에도 했었어~~"

미라:"혜경이가 예뻐?"

권혁:"아냐~ 아줌마지 뭐. 너에 비하면 대여섯살은 더 들어보이더라."

미라가 흠~~ 하는 표정으로 보더니 술이나 마시라며 소주를 더 따라줬습니다.

잠시 어색한 침묵이 지나고.. 주변 친구들 이야기, 어릴때 학교 얘기 하면서  홀짝 홀짝 소주를 계속 마셨습니다.

그때부터 머리가 핑도는데.. 양주 때문인지, 계속 마신 소주 때문인지.. 잠이 확 몰려와서 휘청 하면서 뒤로 몸이 제껴지는데..

갑자기 미라가 조용히 한마디 하대요.

미라:"나 초등학교때 너 좋아했어"

하더니 갑자기 바지를 벗기고 팬티를 끌어내려 금새 커진 내 성기를 입에 넣고 츄르릅 츕츕을 연타했습니다.

어 어 어 하다가 당했는데... 근데 여기서 뭔가 더 진행 시킬 수는 없을 거 같고, 소리나 공간의 제약 등등..

술도 꽤 마셨는데.. 입만으로는 발사가 안될 것 같았는데.. 분명히 그럴 것 같았는데..

입과 손을 적절히 사용하는 미라의 테크닉에 오래지 않아 신호가 오게 되었습니다.

권혁:"이,, 이제.. 나올거 같아.."

미라는 능숙하게 물수건으로 정액을 받아내고, 입으로 싹 마무리를 했습니다.

뭔가 홀린 것 같이......

권혁:"미라야... 왜.. 갑자기.."

미라:"나가자. 이 앞에 모텔 있더라"

 

팀장이 주고간(아니 나가기 전에 억지로 뺏어둔) 카드로 결재를 하고 쭐래쭐래 따라 나섰습니다.

뭐 어찌됐건 오늘도 한번 하겠구나 싶어 모텔로 따라 들어갔는데..

먼저 씻고 나오라더니 침대에 눕히고 폭풍키스 시작...

저는 다 벗고 시작했는데, 미라는 하나도 안벗고 있기에 하나씩 벗기려는데 바지만 벗더니 (가디건은 들어올때 벗었고) 위에 넉넉한 남방은 절대 안벗는겁니다.

그리고 또 날 아래 눕히고 입으로... 위에서 입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머리칼이 배를 간질간질 하면서 손으론 허벅지와 엉덩이를 만져주는데...

와... 진짜 극락이 따로 없었습니다.

더 했다가는 또 쌀거 같아서 이제 본게임 들어가려고 입에서 빼려는데, 잠시만.. 아직 남았어~ 하더니..

두 다리 번쩍 들어 앞으로 보내더니.. 요가 쟁기자세(나도 이자세 묘사하느라 네이버 한참 찾았어.. 검색해봐) 비슷하게 만들더니..

불알과.. 항문을.. 츄릅츄릅츄르르르릅 하아아악~~~

그 상태에서 손으로 탁탁탁탁...

와씨... 얘 뭐지? 대딸방에서 일하나?

진짜 지금껏 만나본 사람들 중에 손과 입 스킬은 최고 인거 같다....는 생각과 함께.. 굴욕적으로 내 배랑 가슴에 사정....

누워서 할딱 거리고 있으니 와서 수건으로 닦아주더군요.

미라:"혜경이보다 내가 낫지?"

권혁:".........어 당연하지~"

순간 뭔가 소름이 쫙 끼치는게.. 얘가 혜경이한테 뭔가 자격지심이 있나.. 

그리고 난 아까 혜경이랑은 안했다는 투로 말했는데.. ㅠㅜ

아 뭔가 되게 꼬였다 생각하고 있는데..

하루 두번 사정했으니 진짜 더는 못하겠는데. 그래도 여기 들어온게 아까워 한번 삽입은 해봐야지 않나.. 싶어서.. 

권혁:"넌 안씻어?" 했더니 글쎄............ 이 미친년이..

미라:"나 지금 임신중이라 별로 안하고 싶은데.. 그래도 괜찮으면 그냥 할래?"

 

이런 상또라이 같은 년......

최근에 만난 여자 세명이 다 제정신이 아닌 여자 였습니다.

하도 기분이 거지같고 드러워서 하소연 할 겸 여기 썰 풀려고 했는데.. 벌써 한달 남짓 지났더니 좀 마음이 가라 앉았네요.

다음에 좀 과거 썰을 갖고 찾아뵙겠습니다.

불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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