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진로결정 조언글 보고 나도 좀 적어볼게 30살 백수야 조언좀 해줘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아래 진로결정 조언글 보고 나도 좀 적어볼게 30살 백수야 조언좀 해줘

링크맵 0 723 2020.03.17 20:50

안녕형친구동생들

 

나는 올해 서른된 백수야

 

간단하게 프로필을 먼저 얘기하자면 16년도에 지방4년제 공대를 졸업하고 친구랑 취업때까지 아르바이트나 하자는 생각으로 들어간 계약직

직장에서 어쩌다 보니 2년을 보내게 되었고 혹시나 정규직 전환이 되지않을까 기대 했고 될 뻔도 하였지만 실패하고 18년도 12월에 백수가 되었어

 

문제는 아래글과 마찬가지로 도저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거야

 

계약직으로 있던 직장에서도 계약직으로 계속 있을수 있었지만 두가지 문제로 그만뒀어.

 

첫째는 당연히 고용에 대한 불안.

지금이야 젊으니 괜찮다고 하지만 나중에가서 사람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둘째는 비전이 없다는 거였어.

계약직으로라도 경력을 쌓아서 동일업종 다른 곳으로 이직할수있는 직장이 아니었기 때문에 계약직으로 있는 시간이 너무 아깝게만 느껴지더라

 

그렇게 대학졸업하자마자의 황금같은 2년을 보내고 나니 뭔가 모든 것이 붕떠버렸어

 

제대로된 자격증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경력이 인정될만한 직장에서 있었던 것도 아니라서 그리고 결정적으로 내가 무얼 잘하고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거야.

 

그래서 취업관련 글을 쭉 읽어보다 아래글을 읽어보았는데 댓글에 IT쪽 추천글이 있어서 관심깊게 읽어봤어.

 

아직까지는 진입 장벽이 낮고,시작은 힘들지 모르나 경력을 인정받고 발전을 할수있다,

 

이 부분이 참 중요한거 같아 .발전을 할수있다. 이도저도 아닌 직장에 들어가서 경력을 쌓은들 나에게 무언가 커리어가 될만한게 남을까라는 의문이 들면 똑같이 힘든 일을 하는데 전혀 즐거울거 같지않아.

 

그래서 IT쪽을 준비해볼까 하는데 문제는 IT업계가 서울쪽에 몰려있다고 하더라.

편찮으신 할머니를 모시고 있어서 내가 타지로 갈수있는 상황이 안되는데 부산에서도 괜찮을지 궁금해

 

여기 있는 형들중에 IT업계에 종사중이거나 아니면 다른 무언가라도 좋아 지금의 내시기에 조언해줄수있는 무언가라도 있으면 새겨 들을게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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