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나는 모해눈팅을 자주하는 스무살초중..반 수컷이야! 

모해썰들을 보다가 나도 썰풀고 싶어서 쓰려구해! 안좋은 필력이지만 

재미있게봐줘 ㅎㅎ 

때는 2016년 군대가기전 돈을벌려고 카페에서 일을하고 있었지!

나는 그때까지 연애다운 연애를 안해봐서.. 첫사랑도 없고 100일을 

넘어본 연애가 없었어..ㅠㅠ 그래서 연애다운 연애를 해보고 싶어서 

같이 일하는 여자애한테 소개를 해달라고했어 운이좋은건지 걔친구중

이쁘고 착한애가 솔로라는거야 ㅎㅎ 그래서 기대를 품고 물어라도 

봐달라고 부탁했어! 

이게왠걸 그친구도 소개를 받는다고 한거야 너무 기분이 좋았지 

얼굴도 그당시 내눈엔 엄청 이뻐보였거든.. 성격도 엄청 좋다고해서 

너무너무 행복했어 기대되고 그렇게 소개를받고 연락을 이어나갔어 

말을하면 할수록 너무 마음에들고 순수한게 눈에 보이더라 

나도 그때에는 엄청 순수했어서 ㅎㅎㅎㅎ (믿기싫으면 안믿어도되)

잘맞는 부분도 많았지 그러다가 12월말에 내가 고백을했어 그친구는 

진지하게 고민을하다 고민끝에 승낙을 해줬지 

지금 생각해도 너무 설렌순간 이였어 그렇게 제대로된 나의 첫연애이자 첫사랑과의 만남이 시작됬어 그때 만틈 누구를 열정적으로 좋아하고 잘해준적은 아직까지도 없어 매분 매초 연락을 기다리고 연락오면 

썸탈때처럼 너무 설렜어 사장님한텐 죄송하지만 일할때도 칼답하구! 

물론 할일은 열심히했지! 그애와 만난 모든시간이 나한텐 기념일같아서 

특정 기념일 아니더라도 인형을 주기도하고 꽃을 건네주기도하고 

너무 사랑해주고싶은 사람이였어 그러기도 했고 꿈만 같았던 행복한 

시간들이 지나 남자들이라면.. 가야되는 군대를 가게된거야 ㅠ 

혼자인채로도 정말정말 가기싫지만 그때는 지이이이이인짜 너무 가기가

싫은거야 ㅠㅠ 후.. 그래도 어쩌겠어 남잔대 가야지 그렇게 

군대가기전 짧은시간의 추억을쌓고 자기 할일을 하고 기다린다며 

울던그녀를 뒤로한채.. 먼여정을 떠났지 내가 전역할때쯤 행복하게 

웃으며 반길 그녀를 생각하면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것같아 

그렇게 훈련소를지나 이병이되고 일병이되어서 서서히 시간이 가긴

가는구나 느낄때쯤 자주오던 전화는 뜸해지고 그렇게 서서히 

식어간거 같아 수많은 연애들처럼 우리도 멀어진 거리만큼이나 

마음도 멀어갔지 어쩔수없다는 생각도들고 누구의 잘못이라고 

따질수도 없는 부분이야..

그렇게 1년남짓한 나의 첫사랑은 끝났어 

누구나 찾아올 첫사랑은 나는 이렇게 시작하고 끝냈어 

아쉬움도 많지만 행복했던 추억도 많아서 아직도 그애한테는 

너무 고마워 지금은 그애한테 미련이 남기보다는 

그때 그애를 너무너무 좋아해줬던 그때의 내가 너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