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사한 썰 푼다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어제 공사한 썰 푼다

링크맵 0 771 2020.03.18 10:42
3명이서 상가건물 세운다고 온갖 개지랄떨어서 결국 하루만에 다 끝냄



아시바 파이프 4미터짜리 좆같이 긴거 그라인더로 자르고 용접하고 염병지랄 다했다



무슨 씨발 회장이라는 새끼랑 소장이라는 새끼가 처음에 뼈대 다 세워놓고 용접해놓으니까 갑자기 나와서



"이거 너무 높아서 위에 간판을 가리는거 같은데 내리시죠" 이지랄임



다좆망해가는 상가에 하루 유동인구 100명도 안되던만 씨발 다 삭아서 그림도 희멀건한 씨부럴 간판이 어쨌다고



처음에 높이 다 재가지고 아시바빠이프토 발주넣은건데 갑자기 개지랄



위치도 양지라 아침 6시부터 해가 그대로 비쳐서 오후에 해지기 전까지 계속 비치는 개씹명당인데



온도는 30도에 펄펄 끓는데 5분에 한번씩 기어나와서 회장한테 알랑방구뀐다고 공구리 몇개 빌려준 관리소장새끼는 유별나게 지랄해댐



미친새끼가 처음에 기둥세울땐 팔짱끼고 구경하더니만 갑자기 회장등판해서 간판 가린다고 하니까



"역시 그렇죠? 제가 생각해도 이건 너무 높은거같아요"



????



30분넘게 되지도않는 코치질 해대더니 갑자기 개소리



좆빡도는데 그럼 얼마나 내릴까요 이러니까 3미터짜리를 2미터 70으로 하라고함



안그래도 일하는 아재 하나는 자기가 용접해야된다고 입이 산만큼 나와있는데 아가리 털시간에 얼른 자르자고 그라인더 존나게 돌림



그리고 또 세워서 용접해놓으니까 "그래도 높은거 같네요. 조금더 내리죠"



2미터 50으로 또자름



뒤에는 물빠지게 할려고 30센치 간격둔거 앞쪽이 너무 내려와서 20센치로 줄임. 나중에 이것때문에 개좆같이 후회하게됬다



3명이서 가로 24미터 세로 4미터짜리 천막만드는데 14시간이 걸림. 정확히 말하면 중간에 한명 빠졌지만



용접하고 자르고 붙이고 재고



새참으로 시킨 짱깨는 멍청한 배달부새끼때문에 1인분만 오고 중간에 용접하던 아재는 물집터지고 행동불능되서 뼈대만 간신히 다세우고 감



파이프도 원래 발주넣은 숫자에 설계대로 했으면 모자라지않았는데 중간에 계획이 계속 수정되서



나중에는 서까래로 쓸거 2개가 모자라는 상황까지 발생함



또 좆같이 아니꼬운데 관리소장한테 가서 뭐 쓸거없냐고 물어보니까 좆나긴 각목있어서 나머지 두개는 나무로 작업함 (친환경ㅍㅌㅊ?)



끝나고 공구리 돌려주로가니까 "그 각목들은 내일당장 준비해주세요. 차도없고 어디서 구하는지도 모르고 내일이라도 당장 필요하면 써야합니다"



씨발 무슨 4미터짜리 각목을 어디에 쓸곳이 있다고 유난을 떨어대는지 진짜 나이처먹고 저지랄하고싶을까 싶음



제일 빡치는게 천막씌우는건데 저 천막이 방수천막이라 존나 무거움



총 100키로가 넘어가는데 경동택배기사가 저거 배달할때 일반구루마 하나 부숴먹음 (물어내지는 않았다)



그래서 우리도 철물점가서 존나비싸고 짱짱한 특대사이즈 구루마 하나사서 옮기는데 뒤질뻔함



씨부럴 천막이 진짜 앰창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무거운데 가뜩이나 부족한 인력이 하나 빠져서



2명이서 24미터를 작업함.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올려주고 케이블 타이로 조이고 또 넘기고 넘기고.....



끝나고 보니까 4시간 걸렸음. 4시에 짜장면 먹고 시작했는데 8시에 끝남



둘이서 온갖 염병지랄을 떨어서 간신히 올려두니까 상가 아줌마 아저씨들 다나와서 "와 대단하네 이걸 3명이서 하루만에 다했네" 이러는데



갑자기 어디서 또 튀어나온 소장하고 경비가 갑자기



"소장하고 나하고 젤로 큰일했네. 이거 안쌌으면 어쩔뻔했어. 엉? 사람 머리라고 갖다 박으면 이거보다 돈이 더나오지"



천막 고정용 와이어에 방열재 씌웠습니다.



앰창 씨발 내가 20년 넘게 살아오면서 이때까지 이정도의 빡침을 느낀적은 손에 꼽을듯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혈관이 서고 손이 힘들어서 부들부들떨리고 발도 제대로 못서있는데 뒷정리한다고 잘라낸 파이프들 수거하고있는데



나이처먹은 씨발 좆같은 애꾸새끼랑 영감탱이가 그딴말 지껄이니까 진짜 화가 머리 끝까지 남



그냥 못들은 척하고 쌩쌩 뒷정리 하고 마지막에 호프먹는데 그래도 주변 상인들이 다 알아보고 수고했다고



서비스도 받고 그랬다



진짜 이일하면서 느끼는건 어른은 둘중하나라는거다



어르신하고 꼰대.



나이처먹어서 꼰대짓거리할거면 그냥 대가리처박고 자살해줬으면 좋겠다 씨발새끼들



메르스 씨발새끼 일도 제대로못하고 이새끼도 반성해야함



시발 이번주 토요일 출국인데 이대로 가다가는 돈도 모자라서 오나홀은커녕 가서 밥도 못먹게 생겼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니까 진짜 온몸이 후들거려서 벽짚고 일어나고 그래서 일 못나갔고



내일부터 목요일까지 또 쭉 일하고 금요일은 환전도하고 해야할듯



진짜 죽을거같다



오나홀 씨발것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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