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 김치년 잇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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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김치년 잇던 썰

링크맵 0 553 2020.03.18 07:18
믿든 말든 상관 ㄴㄴ해~(이과충이라필력양해좀)

바야흐로 고2때 수학내신이 3인가 4가 떠서 1년 다니던 수학학원을 바꾸고 간 수학학원에서 있던 썰이다.

참고로 어떤 모게이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잇다.
아니 그렇게 오래 다니던 학원을 왜 바꾸지??
니 노오오오력이 부족해서 그렇게 성적 나온거 아닌가??

하지만 내가 다니던 강남 8학군은 얘기가 다르다.
이쪽 엄마들 애들 모두가 다 학구열이 넘쳐난다.(내신따기 ㅈ 도 어려움 꼴찌가 쎈은풀고시험보니..)
나같은 경우는 수학은 착실히 반 1~2등하는 성적이엇는데 대뜸 3~4등급이 나왓으니 당황해도 너무 당황햇을거다. 그래서 바꾼거 ㅇㅇ

여튼 얘기가 너무 길어졋는데 그래서 바꾼 학원을 갓지. 걍 평상시처럼 간 거 같다. 근데 첫날인가 진심 똭!!! 눈 맞주친 여자애가 잇는데 아직도 기억이 난다. 얼굴이 진심 태연이나 그 이상이고 몸매며

특히 가슴이 정말 컷다(한c?? 골반은 머 말할것도 없고)
하여튼 리얼 글래머 개 예쁜 쓉 쌍타취여자애엿다.
교복입을때 터져서 나올거 같은 가슴 골반은 예슐이엇다.. 참고로 펜티도 봣음 연한 핑크 ㅋㅋ

당연 나는 그때부터 이년이랑 사귈 프로토콜을 머리속에서 풀 가동시켯고 약 2달간의 노력끝에 말이라도 하는 사이가 됏다.
근데 좀 이상한게 보통 여자애들은 친해지고 나서 고백을 하든 여튼 좋아하는 티를 팍팍내야 손잡고 팔짱끼고 하는데

야는 좀만 친해지니까 팔짱을 막 끼는것이엇다..
첨엔 너므 이상해서 내가 존나 기분 나쁜 표정으로 째려봐도 걍 웃고 넘기는 것이엇다!!

게다가 몇번 떠볼려고 수업시간에 진심 하나도 웃기지 않은 멘트를 던져대도 오직 내 멘트에만 웃는소리를 큰 소리로 내는것...
당연 나는 기분이 좋아 째져 죽을거 같앗지
이제 좀만 더잇으면 이년은 내꺼다 ㅎㅎ
학원 가는 하루하루가 즐거웟다.

이건 정말 이상하고 좀 여튼 그랫던게
나는 학생이엇으니 씹 아다색히엿지 당근 ㅇㅇ
먼 말이냐 카면 여자 가슴만 봐도 풀발되고

근데 이년이 여름때인가 여튼 여름 엄청 더운날에
내가 학원을 일찍와서 그년이랑 단둘이 잇엇엇음 반에 좀 오랫동안
나는 반에서 수학문제 책상에 앉아서 풀소 잇엇고

여기서부터가 관건임

그년이 내 앞책상에 다리를 꽈서 앉더니(꼬면서 팬티다보엿음 의도한거같음지금생각해보면 연한 핑크 ㅋㅋ) 긴 생머리 무슨 광고에 나오는것처럼 촥~넘기면서

아 덥다 그치 땡땡아(내이름) 이러면서 더워 죽는다듯이 머리 넘기면서 손으로 부채질하는데 그 육던진 가슴이며 특히 S라인 몸매가 날 더더욱 덥게 햇다.
내가 아무말안하고 멍하게 잇으니까 걔도 웃겻는지

아 안 더워?? 난 너무 더운데 그러면 에어컨 틀어줄수 잇어?? 하면서
그 앞책상에서 허리 고개 숙여서 (가슴골 패인 옷이엇음) 가슴 속 다 보이게 하면서 물어보는거임
무슨 영화에 나올듯한 포즈로....
웃긴건 리모콘이 바로 지 옆에 잇는데 어딧지 하면서 여튼 의도한거 같앗음

난 당연 개 풀발됏지만 속으로 최대한 진정시키면서 에어컨 틀엇음

이 일 말고도 라면 사건도 잇엇고 여튼 별별 이상하고 의심되는 사건 다 잇엇다.

머 걍 맨날 팔짱 끼고 간잡키스도 유도 하고...

난 이때부터 의심을 햇고 앵들한테 물어바 소문을 추적한 결과 씹김치엿던걸 알게 됏다

그 이후로 말 ㅈㄴ 무시하고 팔짱 낀 것도 빼고해서 첨 1~2달 동안은 여자애가

왜그래 너

머 이러면서 물어보더니 나중엔 말도 안하드라

머 그렇다고 ㅎㅎ 세상엔 별년 다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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