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이랑 사랑니 뽑았던 ssul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전여친이랑 사랑니 뽑았던 ssul

링크맵 0 1,182 2020.03.17 19:40

나는 치과가 무섭다.

20대 중반이 되서도 그 드릴소리만 생각해도

 

소름이 쫙 돋으면서 저절로 으으!

소리를 내며 몸서리를 칠 정도로

 

지금도 이런데 어릴땐 오죽하랴..

19살때 한창 음식집에서 일하고있었을때다

 

밥을먹는데 씹을때마다 어금니 잇몸이

따끔따끔 욱신거리고 심하면 피까지 나길래

 

큰 맘먹고 다음날 쉰다고 하고 치과를 갔다

대충 증상 설명하고 의사가 간호사 따라가라길래

따라갔더니 신기한게 이를 x ray 찍더라

 

아 주둥이도 엑스레이를 찍는구나..하면서

다 찍고 다시 진료실로 들어갔다

 

모니터에 표시된 내 하관은

그냥 어류새끼였다

치열 좆같이도 생겼네..하면서

화면을 보는데 뭔가 이상해

 

이가 좀 이상하게 더 많은듯한?

암튼 그런생각을하는데 의사쌤이

사랑니가 위에 2개 아래 악성매복으로 2개

 

총 4개가 자라나있는데

어찌저찌해서 암튼 자라난 사랑니가

아랫 잇몸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반복하다보니 궤양도 생기고

 

꼭 발치해야된다더라

특히 밑에 자라난 악성매복사랑니 2개는 더욱

 

존나 고민했지..일단 그 날은 약만 처방받고

갈까말까 고민하다 

인터넷에서 악성매복사랑니 발치하는걸

보고나서는 공포에 질려 고통을 참아가며

 

그렇게 3년을 버텼다.

그리고 전 여친을 만나게 되는데

이년과도 썰이 많다 좆같은 감비아보지년

 

암튼..하루는 이년이 사랑니 발치해야된다더라?

그러면서 같이 가달라길래 알았다고 했지

 

근데 호날좆같은년이 치과가기로 한 전날에

말을 쳐 바꿔 나도 사랑니 있고

자기 혼자만 뽑긴 무서우니까 같이 뽑자는거야

 

내가 고작 기집애 하나때문에

3년동안 고통과 불편함을 참고 버텼던걸

 

하루아침에 포기할까?

 

 

결론은 사랑의 힘은 위대했어

나는 개 좆호구새끼였고 겉으로는 존나쎈척을

하면서 알겠다고 했지

 

그날 잠이 안오더라..꿈에서 의사새끼가

존나 쪼개면서 내 잇몸에 마취 존나놓는꿈꿔서

잠도 설침 씨발 의사새끼;

 

그렇게 치과 입성

치과에 가서 접수하고 기다리는데

갑자기 진료실 안쪽에서 그 특유의

드릴소리? 키이이이이이이ㅣㅣㅇ잉 하는거

 

들려오는데 와 씨발; 그때부턴 쎈척이고 뭐고

불안해서 생전 안그러던 손톱 존나 물어뜯음;

 

기다리다가 내 이름이랑 전여친년 이름 부르길래

진료실 들어가서 눕는데

 

그날은 악성매복뽑는게 아니라 위 사랑니 하나만

뽑기로 했는데도 그냥 존나무서웠음

 

동공은 동일본대지진마냥 존나게 흔들렸고

당장이라도 눈앞에서 마취준비하는

의사새끼 밀치고 마운팅 존나쎄게 몇대 치고

 

전력질주로 도망가고싶었음;;

 

할튼 이제 마취를 딱 놓는데

와..씨발 이건 뭔가 좀 아닌데?

생각함과 동시에 두세방을 더 놔버리더라

 

그 뒤로는 별거없었음

뺀찌같은걸로 이리저리 하다 쑥 뽑는데

 

뻐근한 느낌만 들었지 별 느낌없었다

 

문제는 다 뽑고 나서인데

피가 진짜 존나많이 났다;;

 

전여친은 안그러는데 나만 유독 심했음

전여친은 마트갔다 온다 그러고

나만 먼저 집에와서 거즈 존나 갈아대고있는데

 

 

타임오버^^

씨발 그분이 오셨다

마취가 풀리면서 진짜 개 극한의 고통이 찾아옴

 

배게 부여잡고 이불 쥐어뜯으면서

이이잉ㅇㅇ..이이이이ㅣ이ㅣ잌!!!!

소리가 저절로 나는데

 

핸드폰 부여잡고 전여친한테 전화걸어서

받자마자 므아아아ㅏㅏㅏㅏㅏ 이지랄하니까

 

전여친이 왜그러냐고 그러다 곧 가니까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믄서 끊더라

 

한 삼십분 지났을까....

난 이제 슬슬 잠잠해져가는데 

일층에서부터 아아;; 아아아아;;;

소리가 들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뭐...그랬다고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12125 ✅[워닝구조대-검색/알람/해제][워닝사이트차단해제전문.일회성X기간제관리]✅ 워닝구조대 02.01 151 0 0
12124 로얄스카이아너 - 아너링크*아너링크API*에볼루션*에볼루션알공급 로얄스카이 2023.03.21 510 0 0
12123 안냥하세요 댓글+3 찌렁찌렁 2022.09.16 661 0 0
12122 ◆진심최고몸매◆ 허리는 쏙 들어가고, 가슴은 c컵이고, 자연산 ❤️█▓ 집 모텔 등 출장방문!! 댓글+4 뵤뵤뿅 2021.09.10 2570 0 0
12121 추천 해주실분~ 댓글+8 그럴만두 2020.09.14 2612 1 0
12120 가입인사 자동경기등록 2020.07.19 2065 0 0
12119 20살 영계 똥꼬 따주실 남자분 구해요 댓글+2 종훈이는따이고싶어 2020.07.12 14278 0 0
12118 반갑습니다 댓글+1 승만과장 2020.07.09 2097 0 0
12117 재앙 새우깡1 2020.06.17 2562 1 1
12116 안녕하세요 댓글+1 싸랑쌀랑이 2020.06.12 2080 0 0
12115 부산 7번출구 러시아 백마썰 댓글+1 링크맵 2020.03.19 8329 0 0
12114 페북 몸또 퍼짐 그후2 댓글+1 링크맵 2020.03.19 7606 0 0
12113 중딩의첫사랑썰 two2 댓글+1 링크맵 2020.03.19 3963 0 0
12112 독서실 슬리퍼 썰 링크맵 2020.03.19 4307 0 0
12111 여친 가슴 대주주 되려다 차인 썰.ssul 링크맵 2020.03.19 5324 0 0
12110 우리학교 여신 ㅂ.ㅈ만진.ssul 링크맵 2020.03.19 14523 0 0
12109 밀뜨억 아니던 시절 쪽팔리던 썰 링크맵 2020.03.19 3240 0 0
12108 30살에 일본에서 아다 뗀 모쏠 Ssul 댓글+1 링크맵 2020.03.19 7260 0 0
12107 (펌)짧은 옷 입고 오는 여자 청년교사 망신 당한 썰.ssul 댓글+1 링크맵 2020.03.19 5277 0 0
12106 밥먹으면서 모해하는 사람 본 썰 링크맵 2020.03.19 2701 0 0
12105 아줌마들이랑 싸운썰 (노잼) 링크맵 2020.03.19 3344 0 0
12104 (펌)수영장에서 악당짓 하던 연두비키니 누나 인생좆망 시킨 썰.ssul 링크맵 2020.03.19 6468 0 0
12103 여자한테 통수 맞은 ssul 링크맵 2020.03.19 4102 0 0
12102 (펌)운전못하는년한테 콜라던진 썰 ssul 링크맵 2020.03.19 2782 0 0
12101 카페에서 모해하다가 오타쿠 소리 들은썰......... 링크맵 2020.03.19 2599 0 0
12100 (펌)재수생에게 며느리하자는 아주머니 링크맵 2020.03.19 4161 0 0
12099 콩나물해장국밥 집에서 일베하다가 일게이 만난썰 링크맵 2020.03.19 2526 0 0
12098 콩나물국밥집에서 일어난 일 2탄.by일게이 링크맵 2020.03.19 2278 0 0
12097 헬조센에서 MCT 기술자로 살아가기 좆같은 썰.txt 링크맵 2020.03.19 3066 0 0
12096 스타킹을 좋아하게된 계기 링크맵 2020.03.19 3071 0 0
12095 요즘 맞선 많이 보는데 후기남김 링크맵 2020.03.19 2870 0 0
12094 차인 썰.txt 링크맵 2020.03.19 2091 0 0
12093 중국 단기 어학연수 시절 현지 학생회장 따먹은 썰 댓글+1 링크맵 2020.03.19 5032 0 0
12092 군시절 고문관 썰 링크맵 2020.03.19 2842 0 0
12091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1 링크맵 2020.03.19 4581 0 0
12090 얼마전에 간단했는데 ㅅㅅ 했던 썰 1 링크맵 2020.03.19 4352 0 0
12089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2 링크맵 2020.03.19 3696 0 0
12088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3 링크맵 2020.03.19 5013 0 0
12087 얼마전에 간단했는데 ㅅㅅ 했던 썰 2 링크맵 2020.03.19 3770 0 0
12086 나이트 썰 링크맵 2020.03.19 3708 0 0
12085 자짓비린내로 친구 발정시킨썰 링크맵 2020.03.19 5076 0 0
12084 계떡치다 여자애놓고 도망친썰 링크맵 2020.03.19 3411 0 0
12083 미용실 디자이너랑 한썰 링크맵 2020.03.19 5344 0 0
12082 전여친과 섹파된 썰 링크맵 2020.03.19 5916 0 0
12081 전여친과 섹파된 썰-2 링크맵 2020.03.19 4512 0 0
12080 군대 썰 링크맵 2020.03.19 2411 0 0
12079 이름도 모르는 애랑 ㅅㅅ 썰 링크맵 2020.03.19 5456 0 0
12078 17년1월1일 98년생이랑 서면에서 헌팅 ㅅㅅ한썰 링크맵 2020.03.19 3437 0 0
12077 17년1월1일 98년생이랑 서면에서 헌팅 ㅅㅅ한썰 (끝) 링크맵 2020.03.19 3329 0 0
12076 초등시절 장애있던 동급생 you-rin한썰 링크맵 2020.03.19 3914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1,600 명
  • 어제 방문자 5,406 명
  • 최대 방문자 8,699 명
  • 전체 방문자 2,667,188 명
  • 전체 게시물 142,393 개
  • 전체 댓글수 898 개
  • 전체 회원수 7,85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