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음잘못당해서 인생20년가까이 날려먹은썰(2)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낳음잘못당해서 인생20년가까이 날려먹은썰(2)

링크맵 0 1,350 2020.03.17 19:30

 

경기도로 이사와서 2,3살때 나는 의자끌고다니면서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다들 한물건을 계속 가지고놀거나

그거만 가지고 집착하던 기억은 있을꺼임) 시간가는줄모르면서

놀고 이곳저곳 동네를 들쑤시는등 평범한 애였다.

 

 

그러다 3살 난 락앤락(플라스틱 사각 밀폐용기)을 가지고 

 

(그 락앤락은 장난감으로 가지고놀라고 몇개 있던거였음)

 

 

탑을쌓으면서 한참재미있게 놀았었다.

 

그런데 미친애비가 나가면서 날 빤히 쳐다보더니

 

온갖쌍욕을 조용히 지껄이고 락앤락을 뻑하고 ㅈㄴ 큰소리나게

 

차서 내면상에 날라왔고 뒤이어서

 

내 면상도 ㅈㄴ 쳐깠었음

 

 

락앤락 얼굴에 쳐맞고 난 기절해버렸지만

 

내가 밟히고 있다는 사실을 난 인지했었고 

 

한참뒤 깨어나서 ㅈㄴ 미친듯이 나라잃은것마냥 쳐울었다

 

미친듯이 그리고 서럽게....

 

 

도대체 뭐때문에 그렇게 서러웠던건지

 

내미래를 예측한건지는 나도 모름

 

 

애미는 그 광경을 보고도 안말리고 오히려 나한테

 

"아 시끄러워 ㅆㅂ!!!!!!!!!,닥쳐!!!!!개XXX"하면서 날쏘아붙였다.

 

진짜 3살이였지만 모든게 다 생생하게 기억남

 

 

4살쯤? 어린이집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살짝졸았다고

 

ㅈㄴ꼽주고 선생이라는 미친년들이 오지게 갈궜다.

 

(중,고딩이면 뭐라해도 그러려니하지만 적어도 애한테이게뭐여)

 

 

+유치원,어린이집 아동,영아학대가 최근에 일어난일같아?

 

절대 아니야,이미 15년전 아니 그이전에도 그런일들은 있었을꺼야

 

 

난 밥을 느리게쳐먹는다는이유로 

 

미역국에 밥말고 반찬때려넣어 개밥만들고 그걸내입에 때려넣고

 

파란색 팬돌이 음료수(다 기억난다)를 내입에 때려넣음

 

 

ㅅㅂ 농담 아니라 숨도못쉬고(ㄹㅇ 1987에나온 박종철 물고문수준)

 

입안에서 미역,밥,음료가 이상하게섞여서 비위상해서 토할뻔함

 

 

그때 하던것중 교제랍시고 수학이였나

 

암튼 무언가를 풀었고 난 잘못 따라갔음

 

그것때문에 수없이 욕을쳐먹었고 난 그 시간이 제일 무서웠다.

 

뭔자 자꾸 자괴감이들고 내가 왜...하면서 그냥 모든게 두려웠고 

 

난 한없이 작아짐 

 

 

그리고 그 시절 일화중 3가지를 적어보면

 

 

1.한번은 형이랑놀다

 

창고문(음식같은거 두는 작은공간)을 형이잠금

 

애비가 식칼로 문따더니 갑자기 잘못한 형을 놔두고 

 

나한테 소리지르면서 나한테 식칼던짐 과일깎는거여서 칼은 무뎠고

 

다행히 나를 빗나갔음 그러자 또 한없이 구타당함

 

(애미는 그때 아마 쳐자거나 나갔을꺼임)

 

 

2.형이 돌발행동하는데 그시절에 문 들락날락거리다

 

돌발행동을하면 거의 내 손,발가락은 반드시라고 해도될정도로 

 

문에 끼이거나 찝혔다.진짜 앞뒤안보고 쾅닫아버림.

 

 

물론 정신나간 고통에 휩싸였지만 

 

병원에 간적이없고 지금도 큰이상 못느낌 

 

이건 그나마 다행인건가?

 

 

3.언제 한번 밥을 먹던때였음 그때 뜨거운 동태찌개 냄비가있었는데

 

내가 애비한테 뜨거운게 왜 위험하냐고 했었나?

 

암튼 뭔가를 물어봤는데 갑자기 내 손 낚아채서 냄비에 

 

3번정도 가져다댔다. 물론 어린애였던 나는 미친듯이 소리지르며

 

고통스럽게 썩은표정으로 쳐뒹구는데

이 미친개같은 애비는 또 쌍욕하더니

 

"밥이나 쳐먹어"이ㅈㄹ.(애미는 나를보고도 쌩깜)

 

 

진짜 지금도 이글을쓰면서

 

애비가 진짜 악마라는걸 처절하게 깨닫고있음

 

 

어린이집은 여차저차 버티다가 겨우 적응을 서서히 하려던찰나

 

나는 유치원이라는곳에 끌려감

 

 

"어린이집도 겨우 적응하려던 찰나인데 갑자기 낫선대로간다고?"

 

이런 두려운 생각에 가기싫어서 쳐울면서 끌려감

 

 

 

그리고 유딩때

 

 

 

이때난 수없이 쳐맞아서 머리가 어떻게된건지

 

아니면 자연스럽게 형의 영향을 받은건지

 

모르겠지만 몽상이나,나의 세계에 빠져 헛소리를 지껄였음

 

애들은 "이ㅅㄲ는 뭐야?"하는 반응임.

 

 

 

그때도 수학을 했는데 주판으로하고 덧셈,뺄셈같은

 

지금보면 별거아닌 문제임

다만, 난 주판을 쓸줄모름(지금도 그렇고)

 

 

한번은 누텔라 샌드위치를 간식으로주었는데

 

나만끝까지 못풀고 결국 난못먹고 누가 내꺼 쌔벼서 쳐묵음

 

 

그렇게 또 담탱이가 꼽주다보니(입냄새 ㅅㅂ)애들도 내가 만만한줄알고

위에서 내가 개소리 지껄이던거랑 시너지를 일으켜

애들도 나 ㅂㅅ취급함.

 

 

그리고 미술시간에 땅바닥에서 손에물감찍고 뭐하는거있었는데

 

남들은 손다씻고 지들 의자에 전부 다 쳐앉는데

 

나만 마지막까지 바닥에서 기다리다 지쳐서 난 언제손씻냐 물음

 

(줄서서 차례대로 보내준다했음)

 

담탱이가 또 못마땅한표정으로 나 쏘아붙임

 

 

 

그리고 한번은 급식 먹으려고 줄서다

 

내뒤에 깝죽대던 파오후가있었는데

 

나를 호구로 알고 계속 때리면서 시비털음 그래서

 

하지말라고 수없이 말했고 걔는 그걸 씹고 계속하다

 

내가 빡쳐서 맞짱뜨려는 순간 담탱이가 우리둘을 붙잡고 심문함.

 

 

그러더니 나한테 계속 CCTV돌려보겠다고 반쯤 협박하듯말함 

 

물론 그게 난 뭔뜻인지몰랐음 우릴 감시하는 무언가가 있는건 알았지만(원장실에보니 화면에 강당,반들을 녹화하고있었음)

 

 

결국 난그게 뭔지몰라서 괜히쫄다가 나만 ㅂㅅ되버림

 

 

그중 제일 치욕스러웠던건

 

왜였는지 기억은 잘 안났는데 담탱이가 나 질질 끌고나감

난 영문도모르고 개기다가 계단밑으로 굴러버림

(다치진 않았음)

 

그리고 내 신발도 계단밑으로 던져버림 

그러더니 애들이"잘가!!~~"이ㅈㄹ함

이거듣고 난 충격먹음 분명 담탱이가 시킨것도있지만

진심으로 내가 꺼져서 좋다는게 느껴질정도임

 

그뒤로 사람을 믿기힘들었고 지금도 그거생각하면 뒤질꺼같음

 

그나마 재밌던거?한번은 놀다가 피아노위에 비눗방울기계가있었음

비눗방울은 안나오고 대신 통을 살펴보다 뭔가 굳어있는걸봤음?

 

이게 비눗방울액이마른건가?이가루는뭐지?하다가 

 

"비눗방울액이 엑체니까 여기에 물을 타면되겠다!"하고

화장실로 신나게 뛰어가서 물을 받아왔고

 

내 예상은 맞아떨어짐

비눗방울이다시나와서 그걸로 애들이랑 신나게놀음

 

초딩과학에서 배우는 용액,용해,용매,용질을 유딩때

비슷하게나마 깨우침

 

 

 

초딩때 난 좀 이기적이였고 고집이 좀강했음(지금과반대)

 

1학년때 과자를(다같이 각자 과자가져와서 먹는시간있었음) 

먹다가 누가 나한테 과자를달라고함 

 

물론 난 내꺼니까(그놈도 과자있었음) 거절했는데

그놈이 쳐울어서 어그로 나한테 쏠림

 

그러더니 이것들이 갑자기 나한테

"너이거 좋은말로할때 쟤줘라,안그러면 너 왕따시킨다."라고 협박함

 

 

2학년때는 나중에 이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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