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맥북 어디감?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내 맥북 어디감?

링크맵 0 623 2020.03.17 23:31

안녕하세요 현재 멕시코에 거주하고 있는 인간입니다

 

일단 제목대로 제 맥북에어가 사라졌어요 (지금은 찾았습니다)

 

때는 2017년 5월 5일 파티 끝나고 새벽 2시쯤

 

저는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고 술에 쩔어 

 

우버를 불러 집에 도착한뒤에 너무 피곤해서 그대로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그룹숙제가 있어서 공부방으로 갔는데 왠걸...

 

제 맥북이 없습니다 마우스랑 충전기도 싹 다 없어졌습니다

 

저는 생각을 했죠 

 

"어제 내가 맥북을 누구한테 빌려줬던가? 아니면 내가 어딘가에다가 두었나? 도둑이 들었나?"

 

진짜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그래서 엄마에게 물어보니깐 어제 계모임을 저희 집에서 했다는군요. 

 

애들도 많이 왔었다네요 그래서 제가 지금 상황을 설명하니 엄마는 자기가 직접 전화를 해보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전 집을 뒤집었습니다 하지만 맥북은 없고 오히려 없어진 전자 사전을 발견하네요 

 

다시 한번 엄마에게 전화를 해보니 계모임에 참석했던 어머님들은 다들 모르신가도 하더라군요

 

결국 숙제를 못하고 학교에 갔습니다 숙제 못한거에 대해서 친구들에게 말했더니 저에게 나의 Mac 찾기를 사용해보더라군요 

 

솔직히 숙제를 못해서 화를 낼줄 알았더니 전혀 아니더군요 헤헤 쨋든

 

그래서 친구들의 도움으로 위치를 찾았습니다!!!!!!

 

근데 이 위치는 저랑 좀 사이가 않좋은 아이의 집이었어여 나이는 13살 a 라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건 무슨 개같은 상황이지" 하고 저는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한뒤 학교가 끝나자마자 

 

a군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뒤에 상황을 설명하고 난뒤에 어머니께서 직접 맥북을 가져다 주시더라군요 

 

그러면서 "미안해요, 우리애가 그런짓을 할 애가 아닌데 집가서 잘 타일러 볼게요" 

 

이러면서 끝나는줄 알았지만....

 

왠걸 이 a 새끼의 인성이 나옵니다 

 

카톡이 와있더군요 

 

a-야 

 

나-?

 

(솔직히 이때 빡쳤습니다 저는 이제갓 20살이지만 이 a 새끼는 13살이거든요)

 

a- 니가 내 맥북 가져갔냐?

 

나- ㅇ

 

(니??? 니???? 그리고 이 사가지를 아침밥에 같이 쳐먹은 새끼가 머? 내 맥북?)

 

a- 왜 남의걸 가져가고 지랄이야 

 

나- 그게 왜 씨발 니꺼야 내꺼지 

 

나- 그렇게 가지고 싶으면 니가 용돈을 받든 나처럼 아빠일을 도우든 돈벌어서 사든가 

 

나- 니야 말로 왜 남의 껄 가져가고 지랄이야 

 

a- 지랄하네 그거 니 생일 선물인거 다알어 

 

(참고로 아버지일 도우면서 주급 5000페소 받으면서 엄마에게 용돈 매주 250원 받습니다 참고로 맥북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140만원입니다)

 

나- 니가 씨발 봣냐 내 생일 선물로 맥북 받은거?

 

나- 그리고 씨발 내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생일 선물 받냐 이 병신새끼야 

 

a- 씨발 지랄말고 가져와

 

나- 니가 와서 가져가든지 병신아 

 

a- 씨발 내가 칼들고 너 죽여버리고 가져간다

 

나- 어머나 무서워라 칼들고 설쳐되는 돼지 새끼네 씨발

 

(이새끼 진짜로 찾아오면 내가 칼에 찔리든 말든 이새끼 반 죽여버릴려고 마음먹었음)

 

a- 기달려라 병신아

 

나- 왜 쫄리냐 이 제주도 흑돼지보다 못생긴새끼야 

 

이러고 답이 없슴 그리고 한 10분 지났나 

 

숙제 하고있는데 갑자기 현관에서 쾅 소리가 나는겁니다

 

그래서 아 넌 오늘 뒤졌다 하고 문열자마자 그새끼가 별의별 쌍욕을 지껄이는데 

 

제가 다른욕은 다 참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욕을 하면 전 터집니다 근데 이 새끼가

 

"니 애미 교통사고나 뒤져라" 이 개소리를 들은 다음에 전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그새끼 머리끄댕이 잡고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집어 던졌습니다 

 

그리고 그새끼 위에 올라가서 무릎으로 그새끼 팔 못움직이게 눌르고

 

그 좆같은 돼지 면상에 주먹을 날렸습니다 

 

계속..계속.......끈임없이.....

 

그러고 몇분이 지 났을까요 부모님이 골프를 치시고 들어오셧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모님이 제가 애를 때리고 있으니깐 아버지가 뜯어 말리셧죠

 

참고로 아버지가 특전사 출신이셔서 힘이 많이 쎄십니다... 

 

그리고 a군의 부모님과 저희 부모님 그리고 저랑 a 이 사가지 없는 새끼

 

이렇게 모였습니다 

 

전 상황을 싹 말하고 나니 a군의 아버지 눈빛이 확 바뀌면서 

 

a군의 뺨을 촥! 올리 치시더라군요 

 

그런데 반성은 커녕 왜 때리냐고 증거 있냐고 빽빽 우기더군요 

 

그래서 카톡 내용을 싹 보여줬습니다 

 

그러더니 이젠 거짓말 까지 하냐며 너 때문에 우린 앞으로 일주일 뒤에 한국갈거다 

 

라고 소리치시는데 샤우팅이...ㄷㄷ

 

그리고 저한테 미안하다고 무릎까지 꿇으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괜찮다고 일어나시라고 부추겼죠 

 

이런 부모님 밑에서 저런 사가지를 밥말아 먹은 놈이 있다니 참 안타깝죠

 

그렇게 사건은 종결되고 

 

그 a 군에 가족은 진짜 일주일뒤에 한국으로 복귀를 했습니다 

 

솔직히 그 사가지 없는새끼 맞는거보면서 통쾌하다고 느꼈습니다 

 

이상. 좋은 하루 보내십쇼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12125 ✅[워닝구조대-검색/알람/해제][워닝사이트차단해제전문.일회성X기간제관리]✅ 워닝구조대 02.01 145 0 0
12124 로얄스카이아너 - 아너링크*아너링크API*에볼루션*에볼루션알공급 로얄스카이 2023.03.21 503 0 0
12123 안냥하세요 댓글+3 찌렁찌렁 2022.09.16 657 0 0
12122 ◆진심최고몸매◆ 허리는 쏙 들어가고, 가슴은 c컵이고, 자연산 ❤️█▓ 집 모텔 등 출장방문!! 댓글+4 뵤뵤뿅 2021.09.10 2555 0 0
12121 추천 해주실분~ 댓글+8 그럴만두 2020.09.14 2601 1 0
12120 가입인사 자동경기등록 2020.07.19 2059 0 0
12119 20살 영계 똥꼬 따주실 남자분 구해요 댓글+2 종훈이는따이고싶어 2020.07.12 14271 0 0
12118 반갑습니다 댓글+1 승만과장 2020.07.09 2091 0 0
12117 재앙 새우깡1 2020.06.17 2556 1 1
12116 안녕하세요 댓글+1 싸랑쌀랑이 2020.06.12 2076 0 0
12115 부산 7번출구 러시아 백마썰 댓글+1 링크맵 2020.03.19 8322 0 0
12114 페북 몸또 퍼짐 그후2 댓글+1 링크맵 2020.03.19 7593 0 0
12113 중딩의첫사랑썰 two2 댓글+1 링크맵 2020.03.19 3953 0 0
12112 독서실 슬리퍼 썰 링크맵 2020.03.19 4298 0 0
12111 여친 가슴 대주주 되려다 차인 썰.ssul 링크맵 2020.03.19 5315 0 0
12110 우리학교 여신 ㅂ.ㅈ만진.ssul 링크맵 2020.03.19 14501 0 0
12109 밀뜨억 아니던 시절 쪽팔리던 썰 링크맵 2020.03.19 3235 0 0
12108 30살에 일본에서 아다 뗀 모쏠 Ssul 댓글+1 링크맵 2020.03.19 7246 0 0
12107 (펌)짧은 옷 입고 오는 여자 청년교사 망신 당한 썰.ssul 댓글+1 링크맵 2020.03.19 5266 0 0
12106 밥먹으면서 모해하는 사람 본 썰 링크맵 2020.03.19 2696 0 0
12105 아줌마들이랑 싸운썰 (노잼) 링크맵 2020.03.19 3335 0 0
12104 (펌)수영장에서 악당짓 하던 연두비키니 누나 인생좆망 시킨 썰.ssul 링크맵 2020.03.19 6460 0 0
12103 여자한테 통수 맞은 ssul 링크맵 2020.03.19 4092 0 0
12102 (펌)운전못하는년한테 콜라던진 썰 ssul 링크맵 2020.03.19 2779 0 0
12101 카페에서 모해하다가 오타쿠 소리 들은썰......... 링크맵 2020.03.19 2593 0 0
12100 (펌)재수생에게 며느리하자는 아주머니 링크맵 2020.03.19 4150 0 0
12099 콩나물해장국밥 집에서 일베하다가 일게이 만난썰 링크맵 2020.03.19 2520 0 0
12098 콩나물국밥집에서 일어난 일 2탄.by일게이 링크맵 2020.03.19 2269 0 0
12097 헬조센에서 MCT 기술자로 살아가기 좆같은 썰.txt 링크맵 2020.03.19 3061 0 0
12096 스타킹을 좋아하게된 계기 링크맵 2020.03.19 3064 0 0
12095 요즘 맞선 많이 보는데 후기남김 링크맵 2020.03.19 2863 0 0
12094 차인 썰.txt 링크맵 2020.03.19 2084 0 0
12093 중국 단기 어학연수 시절 현지 학생회장 따먹은 썰 댓글+1 링크맵 2020.03.19 5025 0 0
12092 군시절 고문관 썰 링크맵 2020.03.19 2833 0 0
12091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1 링크맵 2020.03.19 4572 0 0
12090 얼마전에 간단했는데 ㅅㅅ 했던 썰 1 링크맵 2020.03.19 4346 0 0
12089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2 링크맵 2020.03.19 3687 0 0
12088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3 링크맵 2020.03.19 5004 0 0
12087 얼마전에 간단했는데 ㅅㅅ 했던 썰 2 링크맵 2020.03.19 3757 0 0
12086 나이트 썰 링크맵 2020.03.19 3703 0 0
12085 자짓비린내로 친구 발정시킨썰 링크맵 2020.03.19 5064 0 0
12084 계떡치다 여자애놓고 도망친썰 링크맵 2020.03.19 3403 0 0
12083 미용실 디자이너랑 한썰 링크맵 2020.03.19 5329 0 0
12082 전여친과 섹파된 썰 링크맵 2020.03.19 5901 0 0
12081 전여친과 섹파된 썰-2 링크맵 2020.03.19 4501 0 0
12080 군대 썰 링크맵 2020.03.19 2404 0 0
12079 이름도 모르는 애랑 ㅅㅅ 썰 링크맵 2020.03.19 5446 0 0
12078 17년1월1일 98년생이랑 서면에서 헌팅 ㅅㅅ한썰 링크맵 2020.03.19 3426 0 0
12077 17년1월1일 98년생이랑 서면에서 헌팅 ㅅㅅ한썰 (끝) 링크맵 2020.03.19 3317 0 0
12076 초등시절 장애있던 동급생 you-rin한썰 링크맵 2020.03.19 3908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2,949 명
  • 어제 방문자 4,818 명
  • 최대 방문자 8,699 명
  • 전체 방문자 2,644,787 명
  • 전체 게시물 142,298 개
  • 전체 댓글수 898 개
  • 전체 회원수 7,85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