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들 ㅈㄴ 한심하다고 느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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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들 ㅈㄴ 한심하다고 느꼈던 썰.

링크맵 0 1,635 2020.03.19 14:57

10년 정도 된 썰이네

지금 생각하면 진짜 현실감 없는 이야기긴한데..

 

내가 중2 15살때 일이고

지방 여중다녔음.

 

학교 한학년 선배 중에 친한 언니 있었는데 

그 언니랑 같은 학원다녀서 붙어이는 시간이 꽤 됐고 집도 이웃이라 오갈때 같이 다녔음.

 

그 언니가 좀 야한거 좋아했던거 같은데 난 그때만 해도 집에선 지산파 티비 하나 있고 컴퓨터는 아빠만 써서 뭐 야한거 그런거 거의 몰랐음.

여중이라 야설같은거 보는애들은 있었는데 난 관심없어서 안봤고 그냥 별 생각이 없었어. 

 

그러다 하루는 그 언니랑 같이 다니다 내가 남자꺼 본적 없다고 했거든. 그랬더니 에에에에? 하고 놀라는거야.

 

아니 당연한거 아니냐.

외동이고 제 15인데 남자 생식기 볼일이 어딨음. 그냥 그림으로 그려진거만 봐봤다고 했음.

 

그랬더니 안 궁금하냐고 자기가 보게해줄까 이러는거야.

나도 걍 장난으로 궁금하긴 하다고 했는데 (빈말이었음)

그 다다음날인가 진짜 보게 해주겠다고 밤 10시에 공터로 나오라는거야. 

 

그 언니가 고딩 오빠랑 사귀었었는데 

그 고딩오빠가 엄청 유명한?사람이었던거 같음. 일진같은걸로.

 

그오빠가 중학교 졸업했는데도 고등학교랑 중학교랑 남중 남고로 같이있어서 중학교 후배들이 쩔쩔 매는거 같았어 그 오빠한테.

 

언니가 그 오빠한테 땡땡남중애들이 자기 알 애들인데 인사안하고 무시하고 그냥 간다고 뭐 어떻게 해달라고 막 그랬나봐.

이름 얼굴 모르고 명찰 색깔만 봤다고 하니까 남친분이 몇명 사과하러 보내겠다고 했나봄..

 

그래서 그날 보여주기로한 날 사과하러 밤 10시에 남중애들 4명이 왔고 나랑 같은 중2 였음.

 

공터에 원래 사람없는데 공터 구석에 테니스장 같은게 있었거든 거기 밤되면 사람진짜 아무도 없어서 거기에서 모였음.

 

거기서 언니가 진짜 개무섭게 화내면서 막 뭐라하니까 애들이 꼼짝못하더라.

그리고 본론은 그거였음.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지?하고 그 자리에서 바지 벗으라함.

 

나도 당황하고 남자애들도 당황하고 대환장..

 

근데 진짜 개무섭게 젤늦게 벗는 새끼 어떻게 되는지 보자

이렇게 한마디하니까 진짜 호다닥 벗더라...

난 너무 놀라서 걍 눈가리고 안봄. 진짜 친한 언니지만 나도 무서웠음..

 

언니가 팬티까지 벗으티고 하는데 난 솔직히 무조건 반발할줄 알았는데 쪽팔리지도 않은지 그냥 벗더라 우리 앞에서..

 

순식간에 눈앞에 고추 4개가 덩그러니 있더라..

처음엔 진짜 그 상황이 나도 부담스럽고 싫었는데 이내 안쓰러워짐.

그 남자애들이 뭘 잘못했다고 그러는지...

 

그리고 어느정도 적응되니까 그제서야 눈에 들어오더라..

신기했던건 네명이 다 동갑인데 거기 크기는 진짜 천지차이였음.ㅋㅋㅋㅋ 얼굴 생긴거 차이보다 그 차이가 더 심했음. 

한 10분정도 차렷자세 시키다가 보내줌. 

 

걔내 가고나서 든 생각은 ㄹㅇ 자존심도 없나 싶었음..

뭐가 그렇게 무섭다고 그렇게까지 하는지. 

그리고 그날이 지났고.

 

ㄹㅇ 충격적이엇던건 그 4명 중 한명을 나중에 한 3달 정도 지나서 만났는데 그때 걔가 담배피고 있었어.

 

내가 아 뭔 길에서 담배를 피나 하고 딱 봤는데 익숙한거야 생긴게.

그래서 어 ? 하고 있는데 옆에 있는애가 뭘보냐고 갈길가라고 시비걸어서 갑자기 기분상함. 

그래서 가서 너 그때 그 꼬추?하니까 ㄹㅇ당황하면서 죄송하다고 싹싹빔....

나랑 동갑인거 몰랐는지 모르겠는데 불쌍해보야서 지나침.

 

난 솔직히 언니가 시키는대로 홀딱 벗고 능욕당하는가 보고 강 찐따들인가 했는데 나르 일진들이었다는게 진짜 신기했다..

 

지네 학교에서는 가오 오지게 잡고 애들 괴롭힐텐데 무사운 사람한텐 못볼꼴 다보이는구나 싶었음...

 

성교육 톡톡히 해준 그 친구들 잘 지내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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