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썰,, 글솜씨가 없어요.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첫사랑썰,, 글솜씨가 없어요.

링크맵 0 635 2020.03.19 13:29

2013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전혀 연락도 왕래도 없었던 초등학교 친구들과 연락이 닿게 되어 연락하다 여자인 친구에게 내 고등학교 친구한테 여자소개 좀 시켜달라며 소개해준 친구가 너였지, 나는 너의 친구를 소개받았고, 근데 둘다 잘 안되었지.. 그러던 와중에 소개시켜준 친구가 알바하는 곳에 놀러갔다 널 보았고 어찌어찌 연락하게 된건진 모르겠다. 그렇게 너와 연락하게 되고, 나는 설레이는 마음에 너한테 모든 걸 다 해주었지, 내 알바비는 모두 너한테 썼었어. 그만큼 니가 좋았으니까 한달가량 썸타고 내가 부끄러워서 집에 데려다주고 집앞에서 편지에다 고백해서 집가서 읽어보라고 널 줬지.. 편지엔 나랑 사귈 마음이 있으면 다시 내려와서 잠깐 보자고 적어놔서 기다렸는데 넌 카톡으로 늦어서 안된다고 했지, 그래도 내려가고싶다고 했었는데 내려오진 않았지만 우린 서로 사귀기로 하고 사귀었지, 그게 1월말이었는데,. 넌 정말 나에겐 첫사랑 같은 존재였다. 나한텐 니 손을 잡는 거 만큼 설레는 일도 없었다. 그렇지만 20살 1월이였으니, 서로 대학교 진학을 앞두고 만났었으니 서로 400키로나 넘게 차이나는 대학을 다녀야한다는 사실이 너무나 무서웠다. 혹시나가 역시나였을까, 나는 그 해 1학기가 끝나기전 권태기?가 왔나 자주 못봐서 그런가, 힘든 일도 있고해서 잠수를 탔다 너에게만, 그렇게 우린 헤어졌지.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너한텐 정말 미안하다. 그러고 일주일도 채 되지않고 난 후회를 하고 다시 붙잡을까 했는데 그때 나의 마음은 붙잡고 싶어도 내가 그렇게 하고 헤어졌는데 가오라고 해야되나, 그때는 왜 그랬나 모르겠다. 후회는 후회대로 하면서 붙잡지는 않고 남들한텐 다시 안만난다고 하고, 그렇게 난 술도 잘 못 먹는데 술을 그렇게 자주 먹으면서 공부하다 1년째 될때  휴학을 했다.  그렇게 다시 집에 와서 한 1년을 놀았다. 근데 너는 한번도 안 마주쳤어. 신기할 따름이였지만 마주치고싶어도 참았다. 친구들이 술먹다 널 보면 말해주긴 했지 여기 있다며, 정말 친한 친구들은 내 마음을 알고 있었으니까, 근데 내가 갈 자신이 없었다. 나란 사람은 뭐랄까 막상 마음은 그래도 진짜 내가 가면 한번쯤 마주칠 수 있다 생각하니까 못 가겠더라 떨려서,, 그렇게 또 보내고 나는 1년 더 휴학을 했지. 공부한다고 1년휴학했는데 놀아서 변명삼아 1년 더 필요하다고 더 했다. 그리고 2년째 휴학하던 봄 5월이였나 나는 버스정류장에서 너를 봤다. 근데 너무 떨리고 그래서 못본 척 했는데 너도 날 봤는지 내가 먼저 탄 버스에 타더니 나를 툭 치고 갔지,,.그래서 쳐다봤다가 눈 마주치고 너한테 난 페이스북 메세지를 보냈지..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11375 전여친이랑 사랑니 뽑았던 ssul 링크맵 2020.03.19 1302 0 0
11374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가 재 연애해본 썰 링크맵 2020.03.19 1159 0 0
11373 여자친구 엄마랑 ㅅㅅ한 썰 링크맵 2020.03.19 1768 0 0
열람중 첫사랑썰,, 글솜씨가 없어요. 링크맵 2020.03.19 636 0 0
11371 여자친구 엄마랑 ㅅㅅ한 썰(결말) 링크맵 2020.03.19 1444 0 0
11370 6년째 복수중이다 - 2 링크맵 2020.03.19 541 0 0
11369 친구엄마랑 19금 영화본썰 링크맵 2020.03.19 2290 0 0
11368 하타치 인생+집구석 링크맵 2020.03.19 1284 0 0
11367 NO.2 첫 키스, 첫 스킨십, 첫 섹스 링크맵 2020.03.19 1487 0 0
11366 타이마사지 경험담 링크맵 2020.03.19 1313 0 0
11365 <스캇> 중학교때 처음으로 여자애똥냄새 맡아본썰 링크맵 2020.03.19 850 0 0
11364 ㅎㅌㅊㅇㅅ 2 링크맵 2020.03.19 652 0 0
11363 타이마사지 첨받아본날 가게4군데 가본썰 1편 링크맵 2020.03.19 758 0 0
11362 CC 였던 전 여친과의 썰 링크맵 2020.03.19 898 0 0
11361 막내 이모와의 썰... 링크맵 2020.03.19 1459 0 0
11360 CC 였던 전 여친과의 썰 - 외전(?) 링크맵 2020.03.19 692 0 0
11359 엄마 타투.. 링크맵 2020.03.19 780 0 0
11358 첫사랑 썰 1 링크맵 2020.03.19 1412 0 0
11357 엘베 문잡아주고 가볍게 눈호강했다 링크맵 2020.03.19 642 0 0
11356 엄마 재혼하실거 같냐 링크맵 2020.03.19 1117 0 0
11355 나이트에서 원나잇 했던 썰 링크맵 2020.03.19 1426 0 0
11354 첫 안마방 후기 썰 링크맵 2020.03.19 1063 0 0
11353 첫경험을 쓰리썸으로 할 뻔한 썰... (안했어요ㅠㅠ) 링크맵 2020.03.19 2305 0 0
11352 중딩때 꼴렸던애랑 한썰 링크맵 2020.03.19 1286 0 0
11351 중학교때 나랑 같은 수업듣던 여사친 링크맵 2020.03.19 1416 0 0
11350 중딩때 여자애 교복치마에 ㅈㅈ비빈썰 링크맵 2020.03.19 844 0 0
11349 암마썰.. 링크맵 2020.03.19 725 0 0
11348 배달 아저씨한테 가슴 만져진 썰 링크맵 2020.03.19 1938 0 0
11347 dog그튼 전여친 링크맵 2020.03.19 647 0 0
11346 선생님 치마속 훔쳐보던 썰 링크맵 2020.03.19 1944 0 0
11345 내 인생 감동실화 이야기 링크맵 2020.03.19 1358 0 0
11344 중학교 고등학교 때 여자 속옷 패티쉬 썰 링크맵 2020.03.19 1361 0 0
11343 대학시절 친구 노예 만든 썰 링크맵 2020.03.19 856 0 0
11342 내 인생 감동실화 이야기2 링크맵 2020.03.19 751 0 0
11341 중학교 고등학교 때 여자 속옷 패티쉬 썰 두 번째 이야기 - 1편 링크맵 2020.03.19 1844 0 0
11340 중학교 고등학교 때 여자 속옷 패티쉬 썰 두 번째 이야기 - 2편 링크맵 2020.03.19 2212 0 0
11339 죄송합니다 링크맵 2020.03.19 1023 0 0
11338 목욜날 여고생 ㅈㅇ 걸린썰 링크맵 2020.03.19 1134 0 0
11337 호프집 사장님 썰 링크맵 2020.03.19 838 0 0
11336 호프집 사장님 썰 2 링크맵 2020.03.19 762 0 0
11335 잠 안와서 써보는 고딩때 날 부려먹던년1 링크맵 2020.03.19 1256 0 0
11334 잠 안와서 써보는 고딩때 날 부려먹던년2 링크맵 2020.03.19 1389 0 0
11333 잠 안와서 써보는 고딩때 날 부려먹던년3 링크맵 2020.03.19 1864 0 0
11332 낳음잘못당해서 인생 20년가까이 날려먹은썰(1) 링크맵 2020.03.19 1272 0 0
11331 낳음잘못당해서 인생20년가까이 날려먹은썰(2) 링크맵 2020.03.19 1506 0 0
11330 낳음잘못당해서 인생20년가까이 날려먹은썰(3) 링크맵 2020.03.19 1142 0 0
11329 잠 안와서 써보는 고딩때 날 부려먹던년4 링크맵 2020.03.19 1656 0 0
11328 조현병 친구 썰 링크맵 2020.03.19 731 0 0
11327 조현병 있는 친구썰 2 링크맵 2020.03.19 1416 0 0
11326 잠 안와서 써보는 고딩때 날 부려먹던년5 링크맵 2020.03.19 1974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49 명
  • 어제 방문자 3,995 명
  • 최대 방문자 8,699 명
  • 전체 방문자 2,709,705 명
  • 전체 게시물 142,553 개
  • 전체 댓글수 899 개
  • 전체 회원수 7,859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